티스토리 뷰
목차
최근 보건복지부는 이 여정을 준비하는 모든 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4월부터 소득 수준이나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사실혼 및 예비부부를 포함한 임신 준비 부부들에게 여성 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검사, 남성 정액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빨리 신청하셔서 놓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지원내용
여성과 남성을 위한 검사 지원
여성에게는 난소나이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가 제공되어, 전반적인 가임력 수준과 생식 건강 위험 요인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하여 난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남성 생식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가임력에 우려가 있는 경우, 난임 시술이나 난자·정자 보존과 같은 가임력 보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검사비용과 환급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에서 선지불한 후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 검사비용은 대략 13만 원이며, 남성은 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의 1051개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병원이 참여하며,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신청 방법
검사 신청은 간편하게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신청 후에는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의 중요성
임신 사전건강관리는 임신 전 가임기 남녀의 생의학적, 행동학적, 사회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입니다. 이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정부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마치며
혼인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임신 준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많은 난임 부부가 임신 시도 전 자신의 가임력을 모른 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임신 계획이 있는 모든 남녀에게 가임력 검사를 받을 것을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부부에게 건강한 시작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검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건강한 임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라면, 이 기회를 활용하여 미래의 가족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보세요.